갑상선 목부음 갑상선종 제거는?

갑상선은 우리 목에 위치해 있으면서 신진대사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인데요. 각종 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갑상선은 매우 중요하죠.

갑상선 목부음은 세포 성장이 과하게 이루어지거나, 갑상선에 종양(갑상선종)이 생겨서 갑상선 목부음이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어요. 사람에 따라 위치도 조금씩 다르고 개수나 크기도 다르고 목부음 증상도 다른데요.

오늘은 갑상선종이라고도 하는 갑상선 목부음에 대해 알아볼게요.

갑상선 목부음

갑상선종은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숨을 쉬거나 음식을 삼키는데 불편함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거나 반대로 너무 적게 생산 되어서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고 하는데요.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긴장감을 자주 느끼게 되고 심계항진이라고 해서 갑자기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거나 열에 민감해 질 수 있고요. 피로감을 느끼거나 모발 손실과 체중 감소로 나타나기도 해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그레이브스병에 의해서 발견하게 되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기능항진증과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길 수도 있는데요. 갑상선이 커지고 붓고요. 추위를 많이 타게 되거나 변비가 생기고 기억력 감퇴나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해 갑상선이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런 자극이 갑상선을 붓게 만든다고 해요.

갑상선 부음의 원인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데요. 첫번째로 꼽는 건 요오드 결핍이에요. 요오드 결핍은 갑상선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것이 요오드가 부족해지면 갑상선종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거죠.

떄문에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인 해산물과 우유 또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는 것이 좋아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흡연을 꼽는데요.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티오시안산염이 요오드 흡수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임신을 하거나 사춘기, 갱년기를 맞은 경우에도 호르몬 자체의 변화로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정신병 약으로 쓰이는 리튬도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되고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분들도 갑상선이 비대해질 수 있어요.

갑상선종 치료

갑상선종은 종류가 많아서 구분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다결절 갑상선종은 가장 흔한 형태인데, 여러 개의 결절이 갑상선에 발견되는 거죠.

미만성 갑상선종은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붓는 거고요. 흉골하갑상선종은 갑상선이 흉골 뒤쪽에서 자라나는 건데요. 이 경우엔 기도나 주변 혈관을 압박하게 되고 계속 크기가 자라면, 수술을 해야 하기도 해요.

갑상선종의 종류와 증상이 다양해서 치료 방법도 다양한데요. 증상이 경미하고 제 기능을 하면 별도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크기가  커져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죠.

일반적으로 혈액을 채취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줄이기 위해 항갑상선제를 투약하고요.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 생산을 늘리게 하는데요. 증상을 보면서 호르몬제 용량을 조절하게 되죠.

갑상선 수술

갑상선을 제거 수술은, 갑상선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이물감이 심하게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 또는 그래서 호흡곤 란이 생기는 경우에는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요.

제거 수술은 전체나 부분을 제거하게 되죠. 이 경우엔 갑상선 호르몬을 별도로 복용해야 해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 지 확인하고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한 다음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되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갑상선 목부음 갑상선종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죠. 신진대사와 연관된 내분비기관이니까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해요.

갑상선이 비대해지거나, 이유 없이 땀을 많이 흘리거나 반대로 추위를 많이 타거나 피로감, 머리카락이 빠지고 체중이 주는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필요해요.

지속적인 눈밑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