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5단계

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5단계를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떡이나 사탕같은 건 기도에 걸리면 쉽게 내려가지 않아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런 일은 대부분 갑자기 일어나는 거라서 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되어 시간을 끌 수 있어요.

우리의 뇌는 산소가 차단된 지 3분이 되면 의식이 없어지고 5분이 넘으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우왕좌왕하다 보면 위험한데요.

하임리히법 5단계

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처치

이런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처치법에는 하임리히법이 있어요. 독일인 의사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을 따서 하임리히법이라고 하는 응급처치법인데요.

하임리히법 5단계는 독일인 의사가 먹다 질식사 한다는 뉴스를 보고 실험실에서 실험을 통해 이 방법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 응급처치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고 이후 미국의 공공 보건 기관과 항공사, 식당 협회 등에서 사용하여 널리 알려진 방법이죠.

​​하임리히법 5단계

동작소방서(현성민)에서 만든 동영상에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찬찬히 보시고 기억해 두시면 어쩌다 생길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어요.

① 대상 : 상태를 잘 보시고 하셔야 하는데요. 이 방법은 꼭 기도가 폐쇄된 사람에게 실시해야 해요.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할 수 있으면 오히려 하임리히법이 좋지 않아요.

아무나 하면 안돼

② 119 신고 : 완전히 기도가 폐쇄된 것이 확인되면 누군가는 바로 스피커 폰 상태로 119에 신고해야 해요. 응급처치 후 필요한 조치를 위해 필요하니까요.

119전화

 

③ 자세를 잡으세요. : 그다음에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환자 다리 사이에 넣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탱해야 하는데요. 그러지 않으면 환자는 앞으로 넘어지니까 앞굽이 자세가 되도록 뒤에 서야 해요. 자세를 잘 잡아야 힘을 쓸 수 있으니까요.

앞굽이자세

④ 엄지손가락 면 압박점 위치 : 그다음에 양팔을 뻗어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면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 중간에 대고 다른 손으로 감싸 쥐는데요.

감싸고 

​이때 아래 사진처럼 엄지손가락을 말아 쥐어서 엄지손가락의 끝부분이 압박점에 위치하게 해야 합니다. ​​압박점을 잘 확인하고 해야 해요. 위치는 환자의 명치끝과 배꼽 사이 가운데를 압박해야 하죠.

엄지손가락 끝부분

명치부분

⑤ 앙팔로 조인다 : 그 후 빠르고 강하게 양팔로 옆구리를 조여 공기를 압축시켜 주먹을 감싼 손을 환자의 복부를 뒤쪽·위쪽(대각선)으로 강하게 밀쳐 올립니다. 환자의 배를 대각선 위로 당깁니다.

양팔로 옆구리를 조여대각선으로 당기기

​단계별 정리

1단계 :  환자가 의식을 잃은 걸 확인하고 119에 신고

2단계 :  환자 등 뒤에 서서 다리 하나를 다리 사이에 넣어서 자세 잡고

3단계 :  압박 지점을 찾아서 (명치와 배꼽 사이)

​4단계 :  엄지를 손바닥에 넣어 주먹을 쥔 뒤, 엄지 끝부분을 압박 지점에 위치하고

5단계 :  양팔로 옆구리를 조여 압축되게 한 다음 위쪽 대각선 방향으로 당긴다.

간단정리

​이 방법은 떡이나 사탕 같은 이물질이 목에 걸려 기도가 막혔을 때 질식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인데요. 119에 접수 후 기다리는 동안 시행할 수 있겠죠? ​

이미 하임리히법을 들어 보셨거나 대충은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정확한 방법을 소개해 보았어요. 아래 링크로 걸어 놓은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더 확실하게 숙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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