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성 골든타임 72시간

대상포진 전염성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의 전염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요.
공기 중에 전파되는 건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어요.그리고 감염된 것 같으면 골든타임 72시간내에 치료를 받아야 하죠. 
대상포진 전염성

물집이나 딱지 접촉

어떤 경우 감염되는지 보면요.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의 물집이나 딱지에서 나오는 체액에 직접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요.
접촉한 바이러스는 수두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물집이 완전히 건조하고 딱지가 형성될 때까지는 전염성을 조심해야 해요. 
수포가 형성된 후 약 5일이 지나면 건조해지면서 딱지가 되는데요. 딱지가 생기기 전의 수포는 전염성이 있고, 잠재적으로 수두를 일으킬 수 있어요.
드물지만 발진이 생긴 부위에 박테리아로 이차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물집을 긁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대상포진 전염성 개인위생

우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유지해야 하고요.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 임산부, 수두를 앓지 않은 어린이, 성인들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환자는 물집이 있는 부위를 가리고,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해요.
수두바이러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 원인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인데요. 이 바이러스(VZV)가 몸속  신경 조직에 숨어 휴면 상태로 남아 있다가 몇 년 후에 다시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거죠.
바이러스 재활성화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질병이나 약물 등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서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봐요.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가 많고요. 특히 당뇨병을 앓는 65세 이상 여성은 걸릴 확률이 3.1배 높다고 해요.

이 밖에도 어릴 때 수두, 대상포진을 앓았거나 항암 치료를 하는 환자, 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제를 먹는 환자 또는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高)위험군에 속해요.

젊다고 안심해선 안 된는 이유는 평소에 건강한 사람도 과로나 피로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대상포진 초기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과 발진인데요. 감기와 비슷하게 두통, 근육통, 권태감, 환부에 가려움이 있고요. 피부에 작은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보통은 이런 증상과 함께  5~7일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데, 본격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전엔 피부에 붉은 반점(발진)이나 물집이 생기게 되죠.
물집은 폭 5㎝ 내외의 띠 모양으로 좁은 부위에 무리 지어 나타나는데, 상반신에선 가로 또는 사선 방향으로 발생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이 뻗친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가슴과 등, 얼굴, 허리에 나타나죠. 얼굴에 나타나면 더 주의해야 하는데요.
뇌신경염, 각막염, 뇌졸중은 물론 시력,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대상포진72시간 이내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

조기에, 바람직하게는 물집이 나타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대상포진이 발병하고 관련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72시간 내외인데요.
이 시간을 대상포진 골든타임이라고 해요.

대상포진 초기 72시간

이 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인데요. 대상포진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사례가 많아서죠.
그런데 72시간 안에 대상포진을 알아채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요.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데다 감기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느낌이 신경이 눌리는 듯한 찌릿하게 아픈 느낌이고, 거기에 좁은 부위에 물집까지 생겼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높으니까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병원에서는 주로 항바이러스제 그리고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처방하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의 합병증

합병증이 무서운데요. 발진이 나아도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고요. 면역 체계가 손상된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내부 장기로 퍼질 수 있어요.
눈과 귀(람세이 헌트 증후군 또는 귀포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잠재적으로 시력 상실이나 청력 손상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도 해요.
특히 노인 환자들는 발진이 없어지 다음에도 오랫동안 해당 부위에 만성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요. 그 상태가 지속되어서 힘들기도 해요.
백신예방접종

백신 예방접종 대상과 시기

예방은 건강한 생활 습관 그리고, 필요한 경우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새로운 재조합 백신과 오래된 약독화 생백신이에요..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 – 약독화 생백신(종류: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 50세 이상의 성인
  • – 재조합 백신(종류: 싱그릭스) : 50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에서 질병,치료로 면역저하
  • – 면역억제로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환자, 혈액암 환자, 고형장기 이식 환자)
이 백신은 특히 50세 이상의 성인의 발병률과 발병 후 신경통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요.
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적절한 시기는 약독화 생바이러스백신의 경우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요.

대상포진 재조합백신의 경우 명시된 기간은 없지만 급성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는 접종 하지 않아요.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물집(수포)이 사라진 뒤에도 10~18%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는데요. 심한 경우는 마약성 진통제로도 모자라 신경차단술을 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기도 해요.

그래서 가능한 초기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도 하고 체력 유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평소에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먹는 음식도 신경쓰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게 관리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노력을 해야 하겠어요.

면역력강화

정리하면

대상포진 전염성은 공기 중 전파되는 것은 아니지만, 앓고 있는 사람의 물집이나 딱지에서 나오는 체액에 직접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고요.

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인 72시간에 내에 병원을 찾아가야 하고, 특히 노인과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해야 겠어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건강정보 더보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이 게시물이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평점을 매겨주세요.

평균평점 5 / 5. 투표수 : 30

지금까지 투표한 사람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게시물을 평가해주세요.

Leave a Comment

error: 우클릭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