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차 효능 6가지와 문헌 자료 포함

둥굴레차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구수한 맛이 좋아서 드신다고 하는데요.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점이 많아서 즐겨 드시면 좋을 거예요.

저는 잘 아는 분이 강원도 인제에서 구입해서 오래 차로 끓여 마셨는데요. 요즘은 티백으로 만든차 등 제품 종류가 많네요. 오늘은 둥굴레차 효능을 정리해 볼게요.

둥굴레차 효능

​둥굴레차 효능

자연이 선사하는 심신 안정, 혈당 조절부터 호흡기 강화까지 한 잔의 효능!

​우선 둥굴레는 손가락 마디처럼 굵고 긴데요. 뿌리가 황백색이고 긴데 손가락 마디처럼 생겼는데 그 모양이 굴레모양이라서 둥굴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잎이 대나무잎같다고 해서 옥죽이라고 하고 한방에서 약재로 쓸 때는 황정이라고 하죠. 번갈(목마름증), 당뇨병, 심장쇠약, 자양강장에 쓰이는 약재이고요. 사포닌 함량이 많아서 기관지에도 좋다고 하고요.

불면증 개선

둥굴레에는 잠을 깊이 자게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있는데요. 우리 몸에 흡수되면 각종 비타민, 효소와 반응해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다고 해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인은 수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죠.

혈액 순환

둥굴레의 뿌리엔 배당체 콘발라린이 있는데요. 심장을 자극하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해요. 사포닌, 렉틴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서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이 되죠.

불면증 혈당조절

장운동 활성화

둥굴레차를 마시면 수분 보충도 되지만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서 장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죠. 변비가 걱정이신 분들이 드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혈당조절

​당뇨환자들이 둥굴레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둥굴레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혈당 수치가 높아서 걱정이 된다면 둥굴레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죠.

호흡기 건강

둥굴레차는 기침 시 가래를 줄이고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며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성이 순해서 오래 복용해도 좋고요. 사포닌이 기관지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항염증 면역강화

둥굴레차 효능 중에 항염증 작용을 가진 화합물이 함유되어 항염증 작용을 꼽아요.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 시스템을 강화,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고요. 소화를 잘 못 시키는 분들에게도 좋은 건강차라고 할 수 있어요. 아래에는 전통 문헌에 나와 있는 둥굴레차 효능을 적어보았어요.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국립생물자원관 전통지식 (문헌)

지봉유설 ;  董越의 賦에 보면 筆管酸漿이라 하고, 그 註에 ‘필관(筆管)은 묘(苗)를 먹는데 그 맛이 미끄럽고 달다고 하였으나, 그 잎을 아직 알지 못한다. 혹은 말하기를 이것은 황정(黃精)의 싹이라고 한다.’라고하였다.

생각해 보면 (훈몽자회)에 말하기를 ‘메밀나물(蕺)을 필관나물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대개 중국사람은 이것을 알지 못하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향약집성방;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중풍, 갑자기 열이 나면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 힘줄이 상한 것, 여러 가지 허증, 명치 밑에 기가 몰린 것, 허열, 습독, 요통, 음경이 찬 것, 눈이 아프고 눈시울이 벌개지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 등을 치료한다.

장기간 먹으면 얼굴의 검버섯이 없어지고 안색이 좋아지면서 윤기가 돌고 몸이 거뜬해지며 늙지 않는다. 일명 형, 지절, 옥죽, 마훈이라고도 한다. 산골짜기나 낮은 산에서 자라며 입춘이 지나서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짠맛을 꺼려 한다.

주약으로 쓴다. 돌림병으로 추워하다가 열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허증을 보하며 허로와 객열, 머리가 아프면서 불안한 데 넣어 쓰면 좋다.

(약성론) 잎이 좁으면서 길고 겉은 희며 속은 푸르다. 또는 황정 비슷한데 줄기가 굳고 곧은 것이 죽엽화살대같고 마디가 있다. 뿌리는 누런 것이 손가락만큼씩 굵고 길이는 1∼2자이며 잔뿌리가 많다. 먹을 수 있다.

음력 3월에 푸른 꽃이 피고 둥근 열매가 달린다. 입춘이 지나서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리어 쓴다. 본경에는 여위조항에 씌어 있는데 이것은 한 가지 약에 두 가지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도경) 황정과 구문과 잘 가려 써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비슷하나 옥죽은 이것들과는 다르다. 잘못하여 쓰면 병이 나빠질 수 있다. 옥죽은 마디에 털이 있고 줄기에는 얼룩점이 있으며 뾰족한 잎끝에 작은 누런 점이 있다.

(뇌공) 안타깝게 답답한 것을 없애고 소갈을 멈추며 심, 폐를 눅여준다. 5로, 7상으로 허해진 것을 보하고 허리나 다리가 아픈 것, 돌림열병으로 발광하는 것 등도 치료한다. 먹을 때 꺼릴 것은 없다. (일화자) 약용-초부상품-상

산림경제 : 구황_구황 위유(萎蕤) 둥구레 는 맛은 달고 평하며 독(毒)이 없다. 허로(虛勞)를 보(補)하며 송피(松皮) 등과 함께 삶아 먹으면 요기(療飢)하기에 가장 좋다.

고사신서 : 구황(救荒) 위유(萎蕤, 둥글레)의 맛은 달고 독이 없어 평소에 소나무 껍질과 함께 쪄서 먹으면 굶주림을 면할 수 있다. 식용 비공개

구황촬요 : 적선소주방(謫仙燒酒房) ○ 둥글레[葳㽔]는 맛이 달고 평이하며 독이 없어서 허약하고 피로한 것을 보해준다. 요즘 사람들이 소나무껍질 같은 것과 함께 삶아서 먹는데 요기하기에 가장 좋다.*「속방」* 약용

농정회요 卷 19 구황(救荒) – 위유(萎蕤)둥글레 : 맛이 달고 평이하여 독이 없다. 허약하고 피로한 것을 보해준다.

둥굴레차 끓이기

​둥굴레차 끓이기

검색해보면 둥굴레 뿌리를 말려서 판매하는 곳도 있고 간편하게 차로 마실 수 있게 티백으로 만든 제품도 있는데요. 둥굴레를 직접 차로 끓여 먹는 방법을 보면요.

보통 둥굴레를 차 재료로 만들 때는 서너 번 건조하고 덖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그래야 떫거나 쓴맛이 없어지고 구수한 맛이 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재료를 구매하실 때 어떤 과정으로 만든 건지 확인해 보셔야 하죠.

  • ​둥굴레 2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 물 1리터에 볶은 둥굴레를 넣어 끓입니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20~30분 정도 끓여준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마시면 됩니다.

​​둥글레차 주의할 점

둥굴레차는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요. 그러나 미량의 카페인이 있어서 민감한 분들은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고요.

백합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하죠. ​손발이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이나 고혈압을 드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많이 드시지 말고 조금씩 드시면서 늘려나가는 것이 좋아요.

고혈압 환자의 경우 물 대신 마시는 건 권장하지 않고요. 약과 함께 먹거나 복용 전후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아요. 처방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의사선생님께 한 번 문의해 보는 것도 좋겠죠.

​​오늘은 구수하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둥굴레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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