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암에 걸리면 상황버섯 효능에 관심을 갖게 되죠? 상황(桑黃) 버섯의 상황은 뽕나무 상(桑)에 누를 황(黃)자인데요.
정식 명칭 목질진흙버섯( 학명 Phellinus linteus)은 산뽕나무와 가문비나무, 황칠나무, 분비나무, 전나무, 박달나무, 자작나무, 개회나무, 범꽃나무, 산벗나무 등에 자랍니다.

국내 유통되는 상황버섯은 자연산보다는 비닐하우스에서 참나무나 뽕나무에 Baumi균을 이식해 재배한 것이 많다고 하는데요.
상황버섯은 진흙 덩어리가 뭉쳐진 것 같다가 다 자라면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양 (반원 모양, 말발굽 모양)의 황갈색이 되죠.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는 상황버섯을 “독성이 없고 독을 다스린다” 중약대사전, 동양의학대사전 에서도 독성이 없고 온화하고 독을 다스린다고 기술하는데, 2011년 대한 내과 학회지에서 간 독성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민간 약재 중 한 가지로 뽑았어요.
상황버섯 종류
식약청에서는 목질 진흙버섯의 학명 Phellinus linteus인 개화나무 진흙버섯(Phellinus Baumii) 종류만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알려진 것만 250종이 넘고요. 이중 50여 종 식용을 사용하는 상황버섯 중에도 독성이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실제로도 상황버섯이라고 해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면 상황버섯이라 불리는 버섯 종이 많고, 그 약리 작용도 어떤 나무에서 얼마 동안 자랐는지에 따라 다른 걸로 볼 수 있어요.
때문에 장기간 섭취하려면 한의사나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효능
상황버섯에는 베타글루칸, 단백 다당류를 비롯해 아미노산, 탄화수소, 지방산, 효소, K, ca, 비타민B, 등 양질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각각의 성분들이 갖는 효능들이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상황버섯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라고 할 수 있을 건데요.
대표적 상황버섯 효능은 항암작용과 면역력이라고 알려져 있죠? 항암제 투여하거나 항암제도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 또는 회복기에 있는 암 환자들이 상황버섯을 많이 복용을 하는데요.
상황버섯의 발암물질을 분해하고 암세포가 증식하거나 재발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조절 작용하는 상황버섯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있는 거죠.
본초학에 ‘상황은 구어혈, 지혈 효과로 혈붕, 혈림, 탈향으로 인한 출혈, 대하, 생리불순 등에 사용한다’고 한 것처럼 상황버섯은 복합적 질환에 대한 면역 작용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통합의학과에서 소개한 상황버섯 사용에 대한 연구 자료가 있어서 옮겨 보았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상황버섯이란?
분말로는 한 덩어리를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차 스푼으로 반 스푼씩 하루에 2~3회 공복에 먹는 것도 방법이고요. 시중에 티백으로 만들어서 간편하게 차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이나 분말 제품들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상황버섯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해요. 식약처에서 식용으로 인정한 상황버섯 종을 드셔야 하고 환자인 경우에는 한의사나 의사에게 상담을 해보고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은 상황버섯 효능과 논문 자료를 정리해 드렸는데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세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건강정보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