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냉 원인 냄새와 색깔, 세균성질염, 자궁경부암일까? 특징은?

생리전냉 분비가 많이 나온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그러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질염이나 여성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까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는 있어요.

오늘은 생리전냉 원인 그리고 냄새와 색깔, 세균성질염, 자궁경부암일까?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생리전냉 원인

보통은 분비물을 색이나 냄새 그리고 시기, 월경상태나 성생활 등 관련이 있는 점들을 확인해서 정상적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건지 판단하게 되는데요. 가능성이 높은 원인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볼게요.

1. 생리전냉 세균성 질염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의 하나가 세균성 질염으로 분비물이 많아지는 건데요. 생리 전에 노란색 냉이 나오고, 냉의 냄새가 생선썩은 것 같은 비린내가 나는 특징이 있어요.




세균성 질염은 비교적 흔한 질염이어서 생리 전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노란 냉이 분비될 수 있는데요. 생리기건 전 후나 성관계후 분비량이 많아지는 걸 볼 수 있죠.

 세균성 질염은? 

질내에 혐기성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하는 건데요. 때문에 성관계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질염이죠.

질내는 정상적일 때는  락토바실리균 같은 유산균이 사는 약산성의 상태인데요. 이 유산균들이 어떤 이유로인가 사라지면서 질내의 산성도가 약산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혐기성 세균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되는 거에요.

성관계로 전염되는 건 아니지만 과도한 관계나 잦고 너무 깊은 뒷물 습관, 잘못된 여성청결제 사용 등이 질내의 산성도를 바꾸는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성관계 후나 생리 기간 전 후에 노란색 또는 회색냉이 많이 분비되고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세군성 질염

2.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

생리전에 갈색냉이 분비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고 바로 생리가 시작되면 정상적인 생리출혈로 볼 수 있어요. 생리가 끝날 때도 갈색냉이 소량 있을 수 있는데 그것도 생리출혈로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런 갈색냉이 생리기간이 아닌데 분비될 때는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생리 전 하루 이틀 전에 나는 갈색냉이나 혈흔은 정상적인 생리출혈이고요.

배란혈

생리전 2주 전에 나타나는 소량출혈은 배란출혈일 수 있어요. 간혹 난포에서 배란이되면서 배란혈이 생길 수 있죠. 평소에 배란혈이 없다가 보이면 불안할 수 있지만 걱정할 건 아닌 경우가 많아요.

좀 무리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하루 이틀 정도 출혈이 보이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주기에 따라 보이다 보이지 않다 하기도 해요.

배란기에 배란통같은 다른 증상과 같이 혈흔이 보인다면 배란혈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별히 다른 불편함이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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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

소량출혈이 임신때문일 수 있는데요. 관계 후 수정이 되면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착상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보통 관계 후 7~10일 정도에 생리기간인데 생리가 없으면서 속옷에 약간 묻어나는 정도의 출혈이 뵈다가 1~2일 후에 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아랫배가 뻐근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있거나 찌릿한 통증, 배탈난 것 처럼 싸르르 아픈 통증 등이 있으면서 소량의 혈흔이 있다면 착상혈의 가능성이 높아요.

자궁근종

생리전에 원인을 알 수없는 갈색냉, 부정출혈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반복적인 경우 여성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 등이 관련이 있는데요.

비교적 흔한 여성 질환인 자궁근종의 증상 중에 생리기간이 아닌 때에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어요. 그리고 생리기간 중에 과다한 양의 생리가 있기도 해요.

부정출혈과 생리양과다와 함께 심한 생리통, 골반, 허리, 복부, 성관계시 통증, 소변장애, 변비와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자궁근종

3. 자궁경부암

생리전냉. 부정출혈의 원인 중에 자궁경부암이나 난소암 같은 여성암도 있는데요. 발병 초기에 출혈이 보이기도 하고, 진행히 좀 된 다음에 나타나기도 해요.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생활을 하는 성인여성에게 지속적인 부정출혈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고요.저절로 바이러스가 사라지기도 해요.

세포 이상 변화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 세포의 이상 변화가 생기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기도 하죠. 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자궁경부에 자극이 있을 때 출혈이 있기도 하는데요.

성관계나 운동 배변을 할 때 등 복부 주변에 압력이나 자극이 있으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해요. 시간이 지나면 질 분비물에 피가 섞어 나오거나 악취가 나기도 하죠.

이외의 증상으로는 배뇨장애, 혈뇨, 체중 감소,변비, 혈변 허리와 골반 통증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요.

자궁경부암

의심스러우면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경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필요하면 순차적으로 조직검사 등 다른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치료가 비교적 잘되는 질환이니까 너무 겁먹을 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초기에 발견이 중요하죠.

그래서 자궁경부암 검사는 성관계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여성이나, 만 30세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국가에서도 이 질환의 관리를 위해 대상이 되는 분들에게는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고 있죠.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세요.

오늘은 생리전냉 원인 냄새와 색깔, 세균성질염, 자궁경부암일까?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어요. 많이 웃는 날 만드세요. 헬스웨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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