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임신초기증상과 배란일 계산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가 기면서 5가지의 정도의 초기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처음 임신을 한 때는 몸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불안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걱정이 많을 수 있죠. 일반적으로 임신은 관계 후 2~3일 후에 수정이 되고 착상까지 약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자각 증상은 없을 수도 있는데요. 보통 4~6주 경이 지나면서 입덧, 피로감, 분비물 증가, 출혈,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가슴,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신인지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검진을 해봐야 하는데요. 관계 일로부터 2주 후에 소변 테스트를 하거나, 관계 일로부터 10일 후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검사 전에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임신초기증상을 알아봅니다.
임신초기증상 5가지
1. 생리가 없다
규칙적이었던 생리 일자가 예정일보다 7~10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을 때는 일단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합니다.
생리불순의 이유가 있어서 그럴 수 있는데요. 특별한 질병이나 몸이 피로한 상태 또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 때문에 월경이 늦어질 수 있죠.
그래서 생리가 없다고 해서 100% 임신을 확정할 수는 없는데요. 그러나 그런 이유가 없이 생리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주 내외에 임신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생리가 없는 기간을 계산해 보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요.
마지막 성관계 이후 기간과 생리주기 계산을 해보면 대체로 임신초기증상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가슴이 커졌다
가슴이 평소와 다르게 커지고 예민해지면서, 색깔이 진해졌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임신으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을 분비시키게 되는데요.
이 호르몬이 유선에 작용해서 유방이 커지는 변화가 생기는 것이고요. 또한, 젖꼭지 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유륜도 부풀고, 유륜 주변에는 몽고메리 돌기라는 작은 돌기들이 나타나기도 해요.
가슴이 커지기도 하지만 단단해지며, 아프고 팽창되어 당기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유두와 그 주변의 피부색이 짙어집니다. 생리예정일을 기준해 몸의 변화를 생각해 보면 임신초기증상인지 판단이 가능하죠.
3. 열이 난다
임신과정에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는 평소와 다른 느낌을 갖게 하는데요.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잠이 오게 합니다.
또한 호르몬 작용으로 기초체온이 올라가면서 감기에 걸린 것처럼 열이 조금씩 나고요. 몸이 으슬으슬 떨리기도 하는 데 특별한 이유없이 기초체온을 쟀을 때 21일 이상 고온 상태를 유지한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정 상태도 기복이 심해져 쉽게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감기에 걸린 것 같고 평소와는 다르게 일상적인 일에도 집중이 잘되지 않고요.
졸음과 초조함이 나타나면 임신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어요.
4. 메스껍고 소화가 안된다
어느 날 갑자기 평소에 잘 먹던 음식냄새에 헛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는 고픈데 속이 메슥거리고 밥맛이 없고 헛구역질이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전과 다르게 이상하게 음식 냄새에 헛구역질 난다면 마지막 성관계 이후 기간과 생리주기 계산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5. 배가 더부룩하고 자주 소변을 본다
초기 임신 증상 중 하나가 배가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건데요. 임신이 되면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지게 되어서 신체가 느끼는 증상입니다.
또한 임신으로 자궁이 커지면 방광을 누르게 되는데 방광이 자극을 받고 압력을 받으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요.
또한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고,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선 자극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그러면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려들게 되어 방광에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때문에 방광에 자극을 줘서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끼게 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거죠.
또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면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고, 이 호르몬은 식도에서 위장에 이르는 괄약근을 이완시켜서 구토, 속쓰림 증상과 함께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임신인지 확인을 해보아야 하는데요. 임신 확인 하는 3가지 방법을 보면요.
임신테스트 3가지 방법
임신테스트기
병원에 가기 전에 보통은 소변으로 하는 임신테스트기(임신 자가 진단 시약)를 이용해서 확인해보죠. 약국에서 구매하는 임신 테스트기는 간단해서 사용이 편리한데요.
임신이 되면 임신홀몬이라고 하는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임신 테스트기에서 이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이 테스트기를 이용할 때, 호르몬 농도가 가장 짙은 수면 후 첫 소변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보다 정확해요. 임신 테스트기는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지 않거나 임신 초기에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변으로 나오는 임신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적어서 그런 건데요. 임신 초기인 경우에는(수정 후 10~14일이 지나야 보통 양성으로 나옴) 임신 테스트기에는 오류로 나올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성관계 후 바로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도 알 수 없고 2주부터 소변검사를 해야 확인이 가능해요.
혈액검사
약국에서 산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했어도 확실한 건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해야 더 확실해 지는데요. 관계 후 10~12 후부터 혈액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방식은 혈액 검사도 임신테스트기(임신 자가 진단 시약)와 같이 임신 호르몬인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의 측정하여 임신 여부를 진단하는데요.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은 착상된 날부터 영양막세포에서 만들어져 분비되는데, 이후 모체의 소변과 혈장에서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고요.
혈장 내에서 1.4~2일만에 수치가 배가 되는 특징이 있어요. 혈액 검사는 혈장 내에서 수치가 올라가는 정도를 보고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이죠.
초음파검사
산부인과에서 초음파검사로 임신이 되었는지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임신이 초음파는 성관계 이후 3주일이 경과해야 알 수 있어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에서는 임신이라고 나왔는데 초음파에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7일 정도 후에 다시 검사를 해서 확인하기도해요.
임신 가능한 배란일 계산기
난소에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이 배란인데요. 한 월경주기에 여성의 난소에서 약 20개의 난포(난소)가 동시에 자라기 시작하죠.
배란은 대체로 생리 예정일로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14일째에 일어나는데, 배란기는 시작 일에서 마지막 날까지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의 몸은 신경성, 스트레스, 신체적 변화, 환경 변화 등으로 배란일이 2~3일 또는 그 이상 빠르거나 늦을 수도 있어서 그 기간을 피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란일 계산기
배란 시작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에서 14일을 뺀 후, 다시 5일을 뺍니다. 그리고 배란 마지막 날은 다음 생리예정일에서 14일을 뺀 후 다시 2~3일을 더하면 되는데요. 계산이 복잡한가요?
아래에 간단하게 배란일 계산할 수 있는 배란일계산기를 활용해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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