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삼킬때 목아픔을 느끼나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런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런 증상은 다양한 원인이 관련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원인과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볼게요.
침삼킬때 목아픔 원인
- 감염 : 목의 통증과 삼키기 어려움은 거의 90% 감기이고요. 바이러스 감염으로 콧물 코막힘, 발열등이 있는 경우인데요. 감기, 독감, 인후염, 편도선염 등이 원인이 되죠.
- 건조함 : 실내 공기가 건조하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가 되지 않으며, 목이 건조해지고 침삼킬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 알레르기 : 봅철엔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고요. 다른 계절에나 조건에도 알레르기로 목이 붓거나 가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 역류성 식도염 : 이 질환이 있는 경우 목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산성 역류로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 외부 자극: 담배 연기, 자동차 매연이나 공해, 그리고 화학 물질 등 외부 자극이 목 점막을 자극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 무리한 사용: 장시간 말을 하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경우 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목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급성인후통 인두염
열이 나거나 두통, 기침, 목소리변화와 같은 증상이 있는데요. 입을 벌려서 보면 목구멍 주위가 빨갛게 보이거나 하얀 막이 보이기도 하죠. 편도가 부어 있기도 하고요. 침 삼킬 때 목이 아프죠.
급성 인후통은 아데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 밖에도 위산이 역류하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흡연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지엔6, 탁센)나 빨아 먹는 약(스트렙실)으로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효과적이죠. (ex.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외에도 가글을 하는 벤지다민염산염 성분의 약들도 있는데요. 통증을 억제하는 국소마취효과가 있고요. 입안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도 있어요.
급성일 때는 인후통 약을 처방받아서 먹는 것이 덜 고생을 하는 방법일 수 있어요. 물론 아래에 소개하는 자가 관리 방법을 참고하고 실천하는 것도 필요해요.
침삼킬때 목아픔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이죠. 목감기로 생긴 통증, 열감을 가라 앉히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목에 염증이 있거나 균 감염으로 인한 인후염이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해요.
인후와 후두, 편도가 붓게 되면서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음식이나 침삼킬 때 목아픔이 목구멍 전체로 있으면 염증 반응일 수 있어요.
이럴 땐 소염진통제(ex.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타이레놀은 경미한 통증에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자가 관리 방법
1. 충분한 수분 섭취 : 목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수분은 인후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자극을 줄여줍니다.
2. 휴식 취하기 : 휴식을 취하면 몸의 긴장이 풀어지게 되고요. 말하기나 큰 소리를 내지 않고 필요하면 말 대신 글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목을 쉬게 하면 서서히 증상이 완화됩니다.
3. 따뜻한 액체 : 따뜻한 차나 꿀을 탄 물도 좋고요. 따뜻한 국물을 마시면 인후의 통증과 불편함을 완화시켜 줄 수 있어요. 목 주변에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죠.
4. 가습기 사용 : 건조한 실내 공기는 목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실내에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요.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5. 염분 섭취 제한 : 짠 음식은 목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까 염분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식사 후 즉시 눕지 않아야 하고요.
6. 금연 : 흡연은 목의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금연을 해야 하고요. 손을 자주 씻고, 감염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7.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고요. 목 스프레이 등도 사용할 수 있는데, 약물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사용해야 하죠.
지금 까지 침삼킬때 목아픔 증상이 있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 정도에서 멈추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심각한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특히 고열, 두통, 발진, 목 부기, 호흡 곤란, 귀의 통증이 같이 발생되는 경우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 세균 감염인 경우는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
만성 편도염 같은 경우는 염증이 심하지도 않으면서 지속적, 반복적으로 목에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제대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만성 후두염을 의심할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 하죠,
오늘은 침삼킬때 목아픔 타이레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목이 아픈 증상은 몸이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시그널을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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