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종류 알고 있나요? 공휴일이나 야간에 필요한 약을 사러 갔다가 사지 못하고 돌아 온 적은 없으신가요?
지금은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에 해당하는 일부 의약품을 살 수 있는데요. 며칠 전엔 편의점에서 약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허지 못하고 약국만 찾다가 왔었네요.

동네 약국은 9시만 되어도 문을 다는 곳이 많아서 불편할 때가 많아요. 공휴일에도 지정된 약국 외엔 문들 닫죠? 하지만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을 하는 곳이 많으니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 정리된 품목처럼 꼭 약국에서 사야 하는 약이 아니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종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종류는 약 20여 품목이나 되는데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요.
지정된 의약품은 주로 일반의약품 중에서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쓸 수 있는소화제, 감기, 해열, 진통제 같은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어요.
약국이나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서 전문 약사나 의사가 선택해 주는 게 아니고 본인이 알아서 선택해 먹는 의약품이어서 전문 의약품이 아니고 일반 의약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래도 갑자기 열이 나거나 체해서 해열제나 소화제를 먹어야 할 때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필요한 약품을 살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진통제 및 해열제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및 이부프로펜(애드빌) – 두통, 월경통, 근육통, 열 내리는 약
감기약 : 기침 억제, 인후 사탕, 일반적인 감기와 독감 증상을 완화
소화제 : 소화불량, 속 쓰림, 위장 장애 등
알레르기약 :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알레르기 증상완화, 항히스타민제 종류
멀미약 : 메스꺼움, 구토 억제용 멀미약
응급처치용 물품: 의약품은 아니지만 반창고, 파스, 소독 물티슈, 경미한 상처나 타박상에 바르는 연고
시약류 : 임신진단시약, 당뇨시험지, 잠혈시험지, 뇨단백 시험용 스트립, 등

하지만, 작은 편의점에서는 살 수 있는 약이 몇 종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편의점의 규모나 지역에 따라 구비된 안전상비약 품목 수나 종류가 다를 수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하고요.
박카스, 비타500, 쌍화원, 까스활 같은 드링크제는 의약품이 아니라서 안전상비약에 포함되지 않는 ‘의약외품’ 또는 ‘일반음료에요.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성분, 부작용, 함량, 제형, 인지도, 구매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정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사용설명서 잘 읽어야
전문 약사는 하루에 몇 번 그리고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봉투에 써주거나 알려주지만, 편의점 약은 본인이 사용설명서를 잘보고 권장복용량을 잘 지켜야 해요.
진통제 타이레놀 같은 경우 어린이용은 몸무게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고요. 한 번 복용 이후 4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게 되어 있어요. 제품마다 함량이 다르니까 설명서를 읽어보아야 하죠.
오늘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자주 이용할 일은 없어야겠지만 혹시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참고해 두세요.
공휴일 또는 24시간 문을 여는 약국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할 수 있어요.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약이 아니거나 전문약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약국을 찾아가야 할텐데요.
아래에 거주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 정보가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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