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즙 간손상 혹은 간보호 어느쪽일 것 같나요? 호박즙은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호박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예로부터 즙으로 내서 마시면, 호박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박을 삶은 물을 약재로도 활용되어 왔는데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짜게 먹는 습관으로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은 호박즙으로 부종을 억제하기도 했고요.

간 기능과 해독 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비타민 C, E가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서 간 기능을 보호하는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호박즙 간손상 vs 간보호
해독: 호박즙이 간을 보하는데 좋다고 하는데는 간의 해독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 때문인데요. 간은 혈액에서 독소를 걸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호박 즙의 영양소들은 이 과정을 지원하는데요. 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 성분은 건강한 간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죠.
비타민과 미네랄은 간에서 혈액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비타민 A, C, E와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지원하고 해독 과정을 도와요.

항염증 효과: 만성 염증은 간 손상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호박즙의 항염증 특성은 간 손상의 일반적인 전조인 간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와 같은 항염증 특성을 가진 성분들이 간염과 같은 간 질환의 위험을 즐여 주는 역활을 해요.
세포 재생: 호박즙은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간의 회복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를 포함한 호박 주스의 생리 활성 화합물은 간 염증을 크게 줄이고 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러한 간 세포 재생 효과는 간 조직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는 호박의 식물화학물질 함량이 높기 때문이죠.
항산화제 보호: 호박즙의 항산화 특성은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간을 보호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같은 산화제는 체내의 활성 산소와 싸워 간 질환 진행의 핵심 요소인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작용을 해요.
호박즙 만드는 방법
겨울철에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호박즙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동네에 호박이나 가물치, 붕어 등을 푹 고와서 즙을 내어 주는 곳에서 호박즙을 내어서 드시기도 하고 제품으로 나온 걸 사서 드시더군요.
시간만 있다면 집에서도 호박즙을 내 먹을 수도 있는데요. 즙을 내는 늙은 호박은 껍질이 단단하면서 크고, 몸체 표면에서 윤기가 있고 고르게 담황색을 띠는 것이 가장 좋아요.
호박즙을 만드는 방법 중 많이 알려진 두 가지만 정리해 볼게요.

호박즙 만들기
먼저 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꼭지 부분을 도려내세요. 그리고 호박을 큼직큼직하게 조각을 내서 큰 찜통에 담고 호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주고요.
중불로 은근하게 끓여서 완전히 익으면 면 보자기에 담아 뭉개가며 걸러주면 되는데요.
▶ 재료–늙은 호박, 스테인리스 찜통 또는 냄비, 면 보자기
1. 씻은 호박의 꼭지 부분을 제거합니다.
2. 호박을 큼직하게 5~6등분을 냅니다.
3. 큰 냄비에 넣고 호박이 잠기도록 물을 붓습니다.
4. 중불로 은근하게 끓여서 완전히 익힙니다.
5. 면 보자기에 담아 뭉개가며 걸러서 즙을 냅니다.
또 한가지 방법
꼭지 부분에 구멍을 내고 그리로 호박 속을 다 비워낸 다음 꿀을 반 병 정도 넣고요. 그다음에 도려낸 꼭지를 뚜껑처럼 닫고 찜통에 넣어서 중불에 달이는 건데요. 역
시 충분히 익으면 건더기를 면 보자기에 넣고 짜서 즙을 내는 거죠.
▶ 재료–늙은 호박, 꿀 1/2병, 스테인리스 찜통 또는 냄비, 면 보자기
1. 씻은 호박의 꼭지 부분을 숟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도려내세요. 버리지 마세요.
2. 그 구멍으로 숟가락을 넣어 호박씨를 모두 걷어내세요.
3. 꿀을 반 병 정도 넣고 도려내었던 꼭지를 뚜껑처럼 닫으세요.
4. 찜통에 넣고 중불로 충분히 끓여서 익힙니다.
5. 물렁해질 정도로 익으면 건더기를 면 보자기에 담아 뭉개가며 즙을 내세요.
6. 즙을 병에 담아 시원하게 두고 마십니다.
물론 호박즙이 간 질환을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해독 및 항염증 효과부터 세포 재생 및 항산화 작용에 이르기까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죠.
호박즙 간손상을 억제하고 간보호 하는 좋은 식품이니까 즐겨 드셔도 좋겠어요.

부작용
호박에 대한 부작용은 크게 알려진 건 없지만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호박은 칼륨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져서(늙은 호박 100g 칼륨 336mg)무력감, 심하게는 호흡이 가빠지거나 설사와 구토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고요. 당뇨 환자는 호박 한 가지만 즙을 낸 것이 아니라 다른 약재를 추가하였다면 혈당상승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산후 조리 음식으로 많이 드시면 산후 비만, 이뇨 작용이 수유를 방해할 수도 있어요.
오늘은 호박즙 간손상 vs 간보호 4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헬스웨이브 건강에디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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