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방문캠페인 처음이라면? 추천 코스부터 방문 여권 신청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

국가유산 방문캠페인을 처음 알게 되면 처음에는 경주만 가면 되는 줄 아는 분도 있으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 전국에 코스가 여러 개 있고 방문 여권도 있고 스탬프도 있더라고요.

어디부터 가야 하는지, 여권은 어떻게 받는 건지, 기념품은 뭘 주는 건지 하나씩 찾아보게 됐어요.

그래서 처음 참여하는 입장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국가유산 방문 여권이란?

국가유산 방문 여권은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참여자를 위한 기록장이에요. 해외여행 갈 때 사용하는 여권과는 다르지만 형식은 비슷해요.

국가유산을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고 방문 기록을 남기는 용도로 활용되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유산 여행을 스탬프 투어처럼 즐기고 있어요.

몇 곳만 방문해도 여행 기록이 쌓이는 재미가 있는데요. 현재 운영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아요.

조건 기념품
5개 도장 여권 케이스, 격자무늬 수건
3개 코스 · 10개 도장 미니 텀블러(150ml)
5개 코스 · 20개 도장 레디백
10개 코스 · 76개 도장 완주 완주자 기념패

저는 기념품보다 더 욕심나는 건 완주자 기념패인데요. 전국에 있는 10개 코스, 76개 국가유산을 모두 방문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여권은 어디에서 받는 걸까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국가유산 방문 여권 신청방법

간단해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돼요. 회원가입 후 방문 여권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되는데요.

신청 자체는 몇 분이면 끝나요. 온라인 신청 외에도 현장 수령도 가능해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홈페이지 접속
회원가입 진행
방문 여권 신청 메뉴 선택
수령 방법 선택
방문 여권 수령 후 스탬프 투어 시작

이렇게 한 5분 내외를 신청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국가유산 방문자센터나 일부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가장 많이 찾는 수령 장소는 아래와 같아요.

지역 수령 가능 장소
서울 한국의집 방문자여권센터
경주 경주문화관광안내소
수원 수원화성 관광안내소
공주·부여 백제문화단지 관광안내소

운영 장소와 수량은 매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여행 당일 국가유산을 방문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수령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국가유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 전에 수령 가능 장소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에요.

인기 시즌에는 준비된 여권이 조기 소진되는 경우도 있어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수령처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스탬프는 어떻게 찍나요?

방문 여권을 받았다면 이제 스탬프를 모으는 단계예요. 처음에는 “도장 하나 찍는 게 뭐가 재미있을까?” 싶은데요.

막상 몇 개 모이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져요. 여행을 다녀온 기록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한 번 찍은 스탬프는 나중에 다시 봐도 그날 여행 기억이 그대로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국가유산 방문코스에 포함된 장소에는 스탬프가 비치된 곳들이 있어요.

현장에서 직접 여권에 찍으면 돼요.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여권을 안 가져가는 거예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실수인데요. 방문은 했지만 스탬프를 못 찍고 돌아오는 경우도 꽤 있어요.

특히 여행 일정이 길어질수록 이런 일이 자주 생겨요.

그래서 방문 여권은 카메라나 보조배터리처럼 여행 준비물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두 번째 실수는 스탬프 위치를 확인하지 않는 건데요. 국가유산에 도착했다고 바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스탬프는 지정된 장소에만 비치되어 있어요. 관광안내소나 방문자센터에 있기도 하고요. 매표소 근처에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방문 전에 스탬프 찍는 곳 위치를 한 번 확인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세 번째 실수는 운영시간을 놓치는 건데요. 스탬프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니에요.

관광안내소 운영시간에 맞춰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어요. 특히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지 못할 수 있어요.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운영시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이라면 어디부터 가는 게 좋을까?

국가유산 방문캠페인은 코스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어디부터 가야할지 선택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여행 추천 코스

혼자 여행을 좋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경주가 가장 무난했어요.

아침에 불국사를 둘러보고요. 점심 이후 석굴암을 방문해요.

오후에는 대릉원과 첨성대를 둘러보고요. 해가 지기 시작하면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는 일정이에요.

혼자 여행해도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처음 국가유산 여행을 경험하기 좋아요.

대표적으로

  • 불국사
  • 석굴암
  • 대릉원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정도를 둘러보면 하루에서 이틀이 금방 지나가요. 혼자 사진 찍기도 좋고요. 일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가족 여행 추천 코스

아이들과 함께라면 수원 화성 코스가 좋아요.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요. 화성어차 같은 체험 요소도 있어요.

어린아이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편이에요. 국가유산 여행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는 곳도 많아요.

당일치기 추천 코스

주말 하루만 시간이 있다면 가까운 지역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서울 기준으로는

  • 창덕궁
  • 종묘
  • 덕수궁
  • 정동길

코스를 추천해요. 생각보다 이동이 편하고요. 하루 안에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국가유산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입문 코스예요.

많은 사람들이 국가유산 여행이 지루하지 않을까 염려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국가유산 여행을 선호해요.

유명 관광지는 사람이 너무 많고 사진만 찍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국가유산 여행은 장소 하나를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서죠.

여행이 목적이라기보다 경험이 목적이 되는 여행이라서 한 번 시작한 사람들은 방문 여권을 모으면서 꾸준히 참여해요.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기념품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

국가유산 방문 여권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는 스탬프를 모으면서 기념품에 도전하는 거예요.

생각보다 조건이 어렵지 않아서 여행을 몇 번만 다녀와도 도전할 수 있어요.

현재 운영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은 방식이에요.

달성 조건 기념품
스탬프 5개 여권 케이스 또는 기념 수건
3개 코스 · 스탬프 10개 미니 텀블러
5개 코스 · 스탬프 20개 레디백
10개 코스 완주 · 76개 스탬프 완주자 기념패

스탬프 5개는 생각보다 빨리 모을 수 있어요. 주말에 가까운 국가유산 몇 곳만 방문해도 첫 번째 기념품 조건을 채울 수 있거든요.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첫 기념품까지는 생각보다 금방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기념품 하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데요.

스탬프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다음 코스가 궁금해지고 자연스럽게 여행 계획도 생기게 돼요.

그래서 국가유산 방문 여권은 기념품 이벤트라기보다 전국 국가유산을 여행하는 게임같이 느껴져요.

신청할 때 주의할 점

기념품은 조건을 달성했다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스탬프 조건을 달성했다면 너무 늦지 않게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마무리

국가유산 방문캠페인의 재미는 사실 국가유산 자체보다 기록에 있어요.

한 곳을 방문할 때마다 여권에 스탬프가 하나씩 늘어나고요.

몇 달 뒤 여권을 다시 펼쳐보면 내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단순한 관광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 여행이 되는 것 같아요.

처음이라면 거창하게 계획하지 말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가유산 한 곳부터 시작해 보세요.

생각보다 금방 다음 스탬프를 찍으러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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