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토 후 눕기와 구토 멈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메스꺼움을 느끼고 위에 있던 음식물을 토하는 건 괴로운 일이죠. 그러나 일반적인 구토는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닌데요.
“구토는 신체가 섭취한 독소와 독소를 스스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반사 작용”이기 때문이죠. 먼저 구토의 원인을 보면요.
구토의 원인
구토를 유발하는 것은 면역 체계 또는 신경계가 위장관의 이상, 약물이나 독소와 같은 것에 반응하는 건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토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억지로 토하려고 하는 것 좋지 않죠. 토하는 것은 이렇게 일반적으로는 무해하지만,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원인이 무엇인지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해요.
주로 아침에 발생하는 구토는 임신, 요독증, 음주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고요. 식후에 발생하는 구토는 위의 유문부 폐색, 정신과적 원인과 관련이 있어요.
구토와 두통이 같이 오는 경우 뇌압이 상승하는 신경계의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요. 구토에 어지럼증이나 이명(귀울림)이 같이 오면 메니에르병과 같은 귀의 이상이 원인 일 수 있어요.
구토물에서 썩은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난다면 대장 등 장 하부의 폐색이나 복막염 등을 생각해볼 수 있죠.
- 바이러스( 소화성궤양, 위염)
- 박테리아(식중독).
- 소화불량
- 과음
- 약물 부작용(화학요법)
- 임신
- 편두통
- 현기증
- 극심한 통증
- 질병(뇌진탕, 뇌염, 장막힘, 맹장염, 뇌종양 등 )
일반적으로 메스꺼움을 느낄 때는 맑고 차가운 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구토 후 대처
토한 후에는 위장이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하는데요. 평소처럼 먹거나 마시기 전에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죠. 처음 3~4시간 동안은 15분마다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얼음 조각을 빨아 먹을 수도 있어요.
그 후에는 물, 희석한 주스, 맑은 국물 같은 투명한 액체로 된 음식을 3~4시간 동안 더 섭취하고요. 그 다음에 담백한 음식을 소량 드실 수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를 느리게 해 다시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어서 피해야 하고요. 단 음료나 카페인이 든 음식도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게 좋아요.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도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요. 죽 같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드시다가 안정이 되면 일상적인 음식을 드시면 되는데 천천히 드시고 당분간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구토 후 눕기
아이나 노인이 구토 하였거나, 술을 많이 마시고 구토한 경우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 안되는데요. 구토물이 기도를 막아서 사망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토 후 앉아 있거나 소파에 베게를 놓고 기대어 있게 해주고, 토할 때 즉시 얼굴을 옆으로 돌려주는 것이 필요해요.
침대에 누워야 한다면, 구토로 질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측면으로 눕고, 잘 살펴보아야 하죠.
의사를 만나야 할 때
하루나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구토를 한다면, 특히 가슴이나 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를 만나야 하는데요. 그 외에도 아래의 증상과 함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 구토물에 피가 섞여 있다.
- 검은변
- 38도 이상의 발열
- 심한 두통
- 뻣뻣한 목
- 탈수, 구강 건조, 과도한 갈증
- 근육 경련
- 서있기 어려운 현기증
- 착란
- 5시간 이상 소변이 짙어 지거나 배뇨가 없다
오늘은 구토 후 눕기, 구토 후 대처 방법 그리고 의사를 만나야 할 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죠. 음식물 관리와 손씻기 등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하겠어요. 헬스웨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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